크라이테리온에서 출시한 FISHTANK라는 영화를 지난 여름에 구입을 했었는데요.
그간 다른 영화 본다고 못 보다가 최근 한달전에 영화를 감상을 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저는 박수를 쳤네요! ^^
벌써 네번이나 봤습니다. ^^; 일주일에 한번식 본거 같네요;;
저는 단지 이 영화를 마이클 패스벤더 때문에 구입을 했습니다. ^^;;;
영화에 대한 다른 정보도 없이 말이지요;;
바스터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헝거 등 그가 나오는 영화들을
빠지지 않고 계속 보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 정말 많이 출연하더라구요~ ^^;
특히 조만간 개봉할 SHAME는 기대만땅입니다!
섹스중독자로 나온다던데! 예고편 보니 벌써부터 제 맘을 뿅가게 하더군요; (저 게이 아녀요;;)
영화는 15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가족은 막장이지요;
아버진 안계시고 엄마는 술에 쩔어있고 여동생은 담배도 피고 욕도 너무 잘합니다. -_-;
엄마는 외간 남자를 집에도 데려 와서 잠도 자고;;
그런 그녀에게 꿈이 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현실은 정말 더럽습니다. T.T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흐르면서 영화는 진행이 됩니다.
영화는 소녀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로드무비의 형식을 뛰는데요.
특히 가족과 엄마의 남자친구(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차를 타고 놀러가는 씬은 정말 좋습니다.
챕터6 로드 트립씬입니다. ^^
특히 바비 워맥의 캘리포니아 드리밍이 흘러나오는 씬은 눈물나게 좋아요~~~
전 바비 워맥이라는 가수를 몰랐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CD도 질렀습니다;;;
이 씬 말고 영화 후반부즘 여주인공이 엄마의 남자친구 앞에서 캘리포니아 드리밍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는 씬이 있는데 이 씬도 참 아름답습니다.
[Canon] Canon Canon EOS 5D
이 장면은 이 영화에서 제가 좋아하는 씬입니다.
마이클 패스벤더의 깜찍한 춤을 볼 수가 있죠.
제임스 브라운의 음악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
곡 제목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이 동영상 보면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
그리고 영화 마지막 씬인...
엄마, 여주인공, 여동생 셋이서 NAS의 Life's a bitch의 음악에 흘러나오는 가운데
같이 추는 씬은 정말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여주인공이 집을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장면...T.T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언에듀케이션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ㅎ
사춘기 소녀의 성장과정을 보면 말이지요.
영화 엔딩은 영화 제목처럼 어항에서 나가는 그녀를 보여줍니다.
최고입니다!!!
제가 최고로 치는 성정영화 키즈리턴에 버금가는 아니 능가하는 영화인거 같아요!
괜히 크라이테리온에서 출시를 했을까요~ ^^
기회가 되면 한번 영화를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음악도 좋고! 영화도 좋고! 최고입니다~
영화의 화면비는 1.33:1입니다. (예고편은 1.85:1이던데.ㅎ)
좌우가 짤렸어요. ㅋ 감독의 의도인거 같습니다.
화질 음질은 뭐 좋습니다! ^^
아쉬운건 서플먼트가 많이 없다는것;;;
아무튼 크라이테리온 만세!
마이클 패스벤더 만세입니다~ ^^
여 주인공도 만세~ ㅋ
(이 여주인공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입니다.영국인이라서 그런지 발음이 참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