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작품을 만든 신정원 감독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예전에 차우를 우연히 보고 우와 개그가 참 신선하네 했던 기억이. 그리고 점쟁이들 또한 초반부는 지루했지만 후반부 귀신 나올 때 부터는 숨 넘어 가는 줄 알았어요 ㅋㅋ 너무 웃겨서.
그리곤 오늘 예전에 구입한 시실리2km 방금 봤는데. 와. 진짜 눈물나게 웃었습니다. 이런 개그 참 좋더라구요. 지금 음성해설 듣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차우 디비디 음성해설도 어여 들어봐야겠습니다. 사놓고 듣지를 않아서. 점쟁이들도 디비디가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음성해설 듣고 싶어서요 ^^
한국에 이런 개그를 선보이는 감독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영화적 완성도는 그다지 별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어이없는 그런 개그에 중독이 된거 같습니다. ^^
아. 시실리2km 음성해설 들어보니 김윤석 소개하는데. ㅋ 연극배우인데 캐스팅 잘한거 같다고 임창정이 말하네요. ^^
심심할 때마다 한번식 봐야겠어요. ^^
지금 차기작인 더독 만들고 계신다던데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