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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ovie

파수꾼


파수꾼

그냥 소문만 들었던 영화.

이거 이거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로 좋았다.

아직도 영화의 흥분이 안 가시네.

세 친구들의 이야기.

영화 포스터 문구 중에...

단 한번도...
내 친구였다고 생각한 적 없어 

정말 충격적인 말이다. 영화속에서...

내가 주인공 기태였더라면...
정말 정말 기태랑 똑같이 행동했을수도...

겉은 강한척하지만 
속은 가장 여린 친구...

포스터 다른 문구인 
"처음부터 잘못된건 없어...
그냥 너만 없었으면 돼..."

 친구한테 들은  말...
정말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 

나는 세 친구의 관계의 근원이...
기태의 가족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랑스런 가정이 있어야 사람사는 세상이 될 듯...
모두가 행복하게 말이다. 악이 없는 그런 세상...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시대로 접어들면서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늘면서
실제 생활에서의 소통이 줄어드는거 같다.
 
모든건 커뮤니케이션에 있다고 본다.
이런 영화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

최근에 본 비우티풀도 그렇고...

대화!
커뮤니케이션!

이게 모든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

정말 추천하는 영화다! 



 예고편!!!